오늘부터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국민 피로도와 민생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적극 고려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2단계에서는 문을 닫아야 했던 고위험시설, 최근까지 감염 사례가 나오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을 뺀 나머지는 영업을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노래방과 300인 이상 대형학원, 뷔페, GX나 줌바댄스 같은 실내집단운동시설 등인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클럽과 헌팅포차, 감성주점 등 다섯 가지 유흥시설에선 면적 4㎡, 즉 가로 2m, 세로 2m에 1명꼴로 출입 인원을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착용도 필수지만, 식사나 음주 같은 불가피한 상황의 '해석'은 여전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[주점 사장 : 1단계로 완화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. 최대한 저희도 노력은 하겠지만, 그게 지켜질지는 미지수라고 생각을 해요. 술집이다 보니까.] <br /> <br />수도권은 좌석의 30%, 비수도권은 지자체별로 대면 예배 조건을 결정하도록 한 교회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2단계가 유지되던 어제, 서울 한 교회의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좁은 공간에 60명 넘는 신도가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목사와 신도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찬송가까지 불러서 보는 사람은 걱정되는데 당사자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A 교회 교인 : (마스크를 쓰셔야 하는데, 안 쓰는 게 걱정되지 않으세요?) 별로 걱정은 안 되는데….] <br /> <br />앞서 거리 두기 2단계에서는 결혼식에서도 신랑, 신부를 뺀 모든 하객은 마스크 착용, 심지어 사진 찍을 때도 필수였죠. <br /> <br />여기에 실내 시설인 홀마다 50명 미만으로 '하객 쪼개기'도 고민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지만, 인원 제한은 풀립니다. <br /> <br />실내 50, 실외 100명이라는 행사·모임 인원 상한선이 없어지는 건데요. <br /> <br />다만 수도권은 가급적 '자제'가 권고되고, <br /> <br />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100명 이상이 모이는 전시회나 박람회, 축제와 콘서트, 학술행사 등에 대해서는 4㎡마다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학교는 어떻게 변할까요, 먼저 인터뷰 보시죠. <br /> <br />[함종길 / 학부모 (지난 7일, 국회 교육위) : 예를 들어서 온라인 수업을 해도 질문을 하라고 하는데 질문을 못 해요. 온라인 수업 상으로는 이해를 못 하니까 질문을 할 수가 없어요.] <br /> <br />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, 큰 고민이었죠. <br /> <br />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학교 정원의 3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21250482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